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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오늘 오전 9시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명동제1투표소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투표를 마친 뒤 "국민의 마음을 잘 읽고 봉사하는 사람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과 시민을 위해 봉사할 사람을 뽑는 것인 만큼, 한 명도 빠짐없이 나와서 투표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재보선 당선자들에게 "짧은 임기이지만 정말 중요한 시간"이라며 "사심 없이 공동선을 위해 헌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투표에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장 황경원 신부, 추기경 비서 안원진 신부가 동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