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람들의 신앙생활… 21명 견진성사 받아

청와대 사람들의 신앙생활… 21명 견진성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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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4 21:53 수정 : 2022-01-17 13:18


▲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가 14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청가회 견진성사를 집전하고 있다.

[앵커] 청와대에는 가톨릭 신자 모임인 청와대 가톨릭교우회가 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부터 청와대를 취재하는 기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신앙의 이름으로 모인 조직인데요.

오늘(14일) 청가회 회원 20명이 명동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견진성사를 받았습니다.

[VCR]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가 세례 서약을 갱신한 20명의 청가회 회원들의 이마에 도유합니다.

▲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가 14일 청가회 견진성사를 집전하고 견진 대상자에게 도유하고 있다.

<견진 도유>
"성령 특은의 인호를 받으시오. (아멘.)"

견진성사는 세례를 받은 신자들에게 성령을 전하며 신앙이 성숙하도록 하는 성사입니다.

성사를 집전한 손희송 주교는 견진성사의 의미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손희송 주교 / 서울대교구 총대리>
"이번에 견진을 기회로 신앙생활을 다시 해보시겠다 한 열 분 되신다고 해요. 반정도 된다고 하는데 잘하셨어요. 환영합니다. 잘 오셨어요. 신앙은 이렇게 계기가 있어야 다시 한 번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견진성사가 졸업식이 아닙니다. 또 다른 시작이에요."

손 주교는 또 "교회 안에서 신앙을 성장시키고 만약 교회의 모자란 점을 본다면 손가락질 하기 보다는 모자람을 채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청가회 견진미사가 14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거행됐다.

이번 청가회 견진성사는 회장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노력과 서울대교구 사목국 직장사목팀의 헌신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박 수석은 많은 회원이 신앙생활을 쉬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고, 모든 회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견진성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박수현 안토니오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청가회 회장>
"누구나 다 한결같이 제가 전화를 드렸을 때 예수님께 너무 죄송해요 라고 하는 것이 똑같은 마음이었어요. 아마 그런 믿음의 씨앗을 세례성사를 통해서 우리 마음 안에 심어주셨는데 오늘 주교님 강론말씀대로 이제 우리를 성장시켜야 될 그럴 때가 됐고."

그 결과 모두 21명이 노우식 신부와 5주에 걸쳐 비대면 교리교육을 진행했고, 견진성사를 받게 됐습니다.
cpbc 맹현균 기자(maeng@cpbc.co.kr) | 입력 : 2022-01-14 21:53 수정 : 2022-01-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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