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익의 창] 한덕수 국무총리, 총리 역할 못한다면, 그만둬라

[오창익의 창] 한덕수 국무총리, 총리 역할 못한다면, 그만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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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2 19:48 수정 : 2022-09-22 20:05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

○ 진행 : 오창익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로운 말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동안 ‘책임 총리’ 또는 ‘식물 총리’라는 말은 있었지만, ‘신문 총리’는 처음입니다.

한덕수 총리는 영빈관 신축에 대해 “신문을 보고 알았다.”고 답변했습니다. 900억원의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인데 기재부 출신의 국무총리가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겁니다.

대통령실 헬리콥터 손상 사고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합니다. 한덕수 총리가 국정 현안을 신문을 보고 알게 된다는 겁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8월 중순 대통령 전용 헬기가 착륙하다 나무에 부딪혀 꼬리 날개가 손상된 것을 알고 있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한덕수 총리는 신문에서 봤다는 답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헬기 사고는 신문에 보도된 적이 없었습니다.

국무총리라면 국정 현안을 신문을 통해서가 아니라, 제대로 된 보고체계를 통해 파악해야 합니다. 대통령이 불안한 상태에서 국무총리까지 국정 파악도 못하고 자기 역할도 제대로 못한다면, 정말 큰 일입니다. 이런 식이라면, 그만두는 게 맞습니다.

'오창익의 창'입니다.
cpbc 오창익의 뉴스공감 (vigorousact@gmail.com) | 입력 : 2022-09-22 19:48 수정 : 2022-09-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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