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고분군서 완전 구조 `널무덤 무리` 발견

석촌동 고분군서 완전 구조 `널무덤 무리` 발견

한성백제박물관, 오늘 현장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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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15 07:50

백제 왕릉 지구 ‘석촌동 고분군’에서 완전한 구조의 널무덤 무리가 발견됐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이 같이 밝힌 뒤 “오늘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석촌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굴 성과는 8호 적석묘 아래에서 무리 지어 발견된 널무덤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백제 한성 왕실 묘역의 경관 변화를 증명하는 다양한 자료를 추가 확보한 것입니다.

8호 적석묘 아래에서 조사된 12호 널무덤의 주인은 금귀걸이와 유리구슬 목걸이로 치장했습니다.

또 죽은 자를 매장할 때 함께 묻는 물건, 즉 ‘껴묻거리로’는 중국제 흑유계수호(흑유 닭 모양 항아리), 백제 토기 항아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금귀걸이와 유리구슬 목걸이는 착장된 상태이며 흑유계수호는 제 위치에서 온전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백제 지배층의 장례문화와 묘제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판단된다고 한성백제박물관은 설명했습니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 관장은 “향후 발굴조사 성과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해 백제 한성 왕릉지구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입력 : 2022-11-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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