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
○ 진행 : 오창익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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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TBS에 대한 예산 지원을 중단하기로 하는 조례안이 어제 서울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앞으로는 서울시 출연금 3백여억원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이는 TBS 연간 예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큰 돈입니다.
말로는 TBS가 독립경영으로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지만, 실제로는 발목을 잡고 아예 방송 자체가 불가능하게 만들려는 게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속셈입니다.
그냥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싫어서 이런 번잡한 일을 벌이는 것입니다.
속 좁은 보복일 따름입니다.
TBS는 서울시나 시의회의 방송이 아니라, 서울시민의 방송입니다. 이게 기본이어야 합니다.
'오창익의 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