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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63호 2022년 05월 22일 부활 제6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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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향기 with CaFF
일반기사
연재기사
[영화의 향기 with CaFF] (163)허셀프(Herself, 2020)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의 홀로서기
“서로 격려하고 저마다 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1테살 5,11)영화 ‘허셀프’는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이혼하고 두 딸을 혼자 키우게 된 싱글맘 ‘산드라’의 홀로서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녀는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임시 숙소에 머물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산다.산드라는 삶에 지쳐 있다. 딸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아...
[영화의 향기 with CaFF] (162)민스미트 작전
제2차 세계대전, 히틀러를 속인 첩보전
민스미트(Mincemeat)는 다진 고기에 얇게 썬 사과와 포도, 향료, 기름 등을 섞어 만든 영국의 전통 음식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이 독일군을 속이기 위해 펼친 작전명으로 최고의 첩보 작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스의 지략가인 오딧세이는 ‘목마’를 통해 트로이를 정복했다. 무기도 중요하고 사병 수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
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평화와 아름다움
[영화의 향기 with CaFF] (161)나를 만나는 길
태초에 하늘이 열리듯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강렬한 햇빛과 낙엽 밟는 자연의 소리로 펼쳐지는 영화 ‘나를 만나는 길’의 시작은 매우 고요하다. 이 영화는 틱낫한 스님이 1982년 프랑스 보르도 근교에 설립한 명상 공동체 플럼 빌리지의 일상과 숲 속을 거닐며 자유롭게 명상하는 수행자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새소리, 종소리와 어우러진 아름...
[영화의 향기 with CaFF] (160)파리의 피아니스트: 후지코 헤밍의 시간들
청력 잃고 60세에 데뷔한 피아니스트
이 영화는 피아니스트 후지코 헤밍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라 캄파넬라’ 피아노 선율을 배경으로 후지코 헤밍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녀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장면은 그녀가 14살에 쓴 그림일기로 이어진다. 제법 잘 그린 그림과 솔직한 내용이 그녀에 대한 궁금증과 호감을 자아낸다.후지코 헤밍의 피아노 연주, 인터뷰,...
[영화의 향기 with CaFF] (159)굿 샘
대가없는 선행을 베푼 그는 누구일까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 6,36)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등장하는 착한 사람을 세상에서 진짜로 만날 수 있을까? 뉴욕을 배경으로 선한 영향력을 다룬 영화 ‘굿 샘’을 소개한다. 영화의 주인공 ‘케이트 브래들리’는 뉴욕시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빠르게 보도하는 채널 12 뉴스의 기자이다...
[영화의 향기 with CaFF] (158) 그리스도 디 오리진
위대한 인류 구원 역사의 시작
성경은 이미 많은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다. ‘십계’가 주었던 긴장과 장엄함,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영화 ‘나자렛 예수’의 깊은 눈길과 속삭이듯 건네는 이야기들, 간간이 터져 나오던 강렬한 분노, ‘가든 오브 에덴’의 악마와 청년 예수의 한판승을 잊을 수가 없다. 이 영화는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하는 순간부터 예수 승천 때까지의 ...
[영화의 향기 with CaFF] (157)구조견 루비
안락사 직전 유기견, 구조견으로 성장
유기견이던 루비가 안락사 직전 만난 소중한 인연 대니얼 오닐(그랜드 거스틴 역)과의 훈련과 교감을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 ‘구조견 루비’. 이 영화의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고 이미 제목에서부터 루비가 구조견이 된다는 정보가 드러나 있어 흥행 감소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말썽꾸러기 루비의 매력과 루비를 입양한 주인공 대니얼 오...
[영화의 향기 with CaFF] (156)폭격
아군의 폭격 실수로 무너져버린 학교
“불행하여라, 그 무렵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 (루카 21,23)덴마크 영화 ‘폭격’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5년 3월 연합군이 덴마크 쾨벤하운(코펜하겐)의 게슈타포 본부 셸후스 건물을 폭격한 카트타고 작전을 다룬다. 저공비행으로 접근해 육안으로 목표를 식별해 폭격하는 과정에서 피어오른 연기로 인해 실수로 ...
[영화의 향기 with CaFF] (155)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탈북 천재 수학자의 비밀 수업
개봉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 영화를 소개하는 것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최근 개봉작 중 어른과 청소년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좋은 영화라, 아직 보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소개한다.탈북자 이학성은 전국 상위 1%만 입학할 수 있다는 동훈고에서 경비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 인민군이라 불리는 그는 ...
[영화의 향기 with CaFF] (154)스펜서
영국 다이애나비의 새로운 이야기
1981년 그녀의 결혼식은 전 세계로 생중계되었다. 다이애나 스펜서, 사랑스러운 여인이 흰 웨딩드레스에 긴 베일을 끌며 계단을 오르던 기억이 난다. 모든 것이 반짝였다. 영화는 십여 년 후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국 노퍽 해안의 샌드링엄 별장에 머물며 지낸 며칠간의 이야기이다. 짧은 여정이지만 그녀의 고뇌와 방황이 잘 드러난다. 감독은 너...
[영화의 향기 with CaFF] (153)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나치를 피해 도망치는 장애 소년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기에 모든 사람에게 자비하시고 사람들이 회개하도록 그들의 죄를 보아 넘겨 주십니다.”(지혜 11,23) 1939년 나치 치하의 독일에서 장애인에 대한 학살을 배경으로 한 영화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는 14분의 단편영화다. 간결한 내용과 영상으로 전쟁의 폐해를 매우 강렬하게 보여준 수작이다. 독일...
[영화의 향기 with CaFF] (152)엔칸토: 마법의 세계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마법의 기적을 선물로 받은 마드리갈 일가를 다루고 있다. 어린 미라벨이 “우린 기적을 어떻게 받게 되었나요?”하고 묻자 외할머니 아부엘라는 나라에 내전이 일어나 마을 사람들이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나던 중 모두가 위험을 벗어날 수는 없었는데 바로 그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전한다....
[영화의 향기 with CaFF] (151)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지독한 열등감의 굴레 탈출하기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1테살 5,18)영화 주인공 브래드는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는 47살 가장이다. 영화 시작부터 브래드는 불면증에 시달리며 생각이 많아 보인다. 다음날 아들 트로이와 함께 캠퍼스 투어를 떠나게 되는데 공항에서 아들과 편안한 여행을 해...
[영화의 향기 with CaFF] (150)피그
소중한 돼지를 찾아 나선 노인의 사연
신인 감독의 선한 시선과 노련한 배우(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가 얽혀 몰입시킨다. 영화는 4개의 세트로 펼쳐지고 제목이 관련된 음식재료로 표현되어 꽤 정답다. 한 노인이 숲 속에서 트러플 돼지와 살고 있다. 둘이 숲 속을 노닐며 트러플(송로버섯)을 찾는다. 저녁이면 음식을 해서 함께 먹고 한 공간에서 잠을 잔다. 돼지의 경쾌한 꿀꿀 소...
[영화의 향기 with CaFF] (149)고장난 론
AI 로봇과 나누는 진정한 우정
최첨단 AI 로봇과 실제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머지않은 미래의 우리의 모습을 보여 준 매우 현실적인 애니메이션 ‘고장난 론’을 보며 든 생각이다. 주인공 바니는 아이들에게 친구를 만들어주는 빠르고 완벽한 AI 로봇 비봇이 활약하는 세상에서, 전교에서 유일하게 비봇이 없다. 다른 아이들은 비봇으로 친구들과 소통하기 때문에 바니는 외톨...
[영화의 향기 with CaFF] (148)전장의 피아니스트
시리아 내전 한복판, 희망을 전하는 선율
‘전장의 피아니스트’는 생(生)과 사(死)가 오가는 전장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화다.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내전이 일어나고 있는 황폐한 전장에서 희망을 찾아 나선 카림의 여정을 다룬다. 영화는 2011년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 대통령의 퇴출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
[영화의 향기 with CaFF] (147)드라이브 마이 카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고 받아들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환난을 겪을 때마다 위로해 주시어, 우리도 그분에게서 받은 위로로, 온갖 환난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십니다.” (2코린 1,4)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 제79회 골든글로브 비영어 영화상 등 유수의 영화상을 휩쓸고 있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에 수록된 동...
[영화의 향기 with CaFF] (146)해피 뉴 이어
떠나는 인연 보내고 새로운 사랑 찾아서
행복한 새해 되세요~ 너나없이 행복을 빌어주는 것을 보면 우린 모두 행복을 꿈꾸고 있다. 우리가 찾고 있는 행복은 어떤 모습일까.이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 영화가 있다.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여러 커플이 정말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러브 액츄얼리’가 기차역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다면 이 영화는 연말연시의 ...
[영화의 향기 with CaFF] (145)돈 룩 업(Don"t Look Up)
지구 종말 앞두고도 관심 갖지 않는 세상
세상의 종말이 온다면 우리는 믿을 수 있을까. 영화 ‘돈 룩 업’은 천문학자인 교수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대학원생 케이트(제니퍼 로렌스)가 6개월 뒤 혜성이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세상을 풍자한 영화이다. 두 천문학자가 방송에 출연하여 지구와 충돌할 수 있는 거대한 혜성이 점점 다가...
[영화의 향기 with CaFF] (144)노웨어 스페셜
시한부 아빠, 아들의 새 부모 찾아 나서다
존은 서른네 살의 홀아비로 네 살짜리 아들 마이클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창문 청소부로 일하기 때문에 낮에는 마이클을 지인이나 보모에게 맡기지만, 일이 끝나면 여느 부모처럼 어린 아들을 씻기고 식사를 준비한다. 존은 마이클의 머리를 빗겨주며 이를 잡아주기도 하고 잠들기 전에 동화책을 읽어 주기도 한다. 너무나 평범한 일상이지만 존은 이...
[영화의 향기 with CaFF] (143)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악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12,46)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톰 홀랜드를 주연으로 한 세 번째 영화이며, 지난 2002년 스파이더맨이 처음으로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만들어진 9번째 스파이더맨 영화이다. 주인공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영화의 향기 with CaFF] (142)피부를 판 남자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전시된 한 남자
흰 벽 사이로 한 사람이 서 있고, 두 사람이 정성스럽게 든 액자를 자리를 걸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괴테의 파우스트를 연상하게 하지만 좀 더 실제적이고, 체제와 예술을 비틀고 뒤집는 결이 다른 이야기이다. 한 남자의 기쁨과 슬픔, 고뇌와 허망함이 커다란 눈동자에 담겨 당황스럽게 몰입시키고, 작은 칸 너머로 보이는 장면과 네모 액자들이 ...
[영화의 향기 with CaFF] (141)미라클 프롬 헤븐
딸의 불치병을 낫게 한 믿음의 기적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실 것을 기다리며 회개하는 대림 시기, 믿음에 대한 기적을 다룬 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을 소개하며, 코로나19로 관계가 소홀해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나눔의 실천이 누군가의 소망을 이루는 기적이 되길 희망해 본다.이 영화는 미국 텍사스의 그리스도교 가정에서 일어난 실화를 다룬 영화다. 수의사 아빠...
[영화의 향기 with CaFF] (140)파르바나: 아프가니스탄의 눈물
탈레반 피해 남장을 한 아프간 소녀 가장
애니메이션 ‘파르바나: 아프가니스탄의 눈물’은 탈레반이 처음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했던 1996년부터 미국과 전쟁으로 쫓겨나는 2001년까지 수도 카불에서 일어난 일들을 다루고 있다. 철저히 이슬람 원리주의를 따르는 그들은 서구 문물을 퍼뜨리는 것이나 여성의 교육을 금지한다. 11살인 파르바나도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지만, ...
[영화의 향기 with CaFF] (138)필링 스루(Feeling through)
가난한 흑인 청년과 시청각 장애인의 만남
‘필링 스루(Feeling through)’는 올해로 8회를 맞은 가톨릭영화제 개막작이다. 2021년 오스카상 후보군에 올랐고, 유수 영화제와 페스티벌에서 오늘까지 67개의 상을 받았다. 18분의 짧은 영화 한 편이 우리의 마음에 별 하나를 띄운다. 뉴욕의 밤, 한 상점 앞에 서 있던 흑인 청년이 차비를 구걸하여 어딘가로 달려가 또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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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전주교구 삼례본당 신설
1932
마산교구 합천본당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