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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 밴드 '기타쿠스'의 리더 피터(본명 김용진, 베드로, 40)의 두 번째 앨범.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수많은 순간을 악보로 옮겼다. '고산병' '그립다' '성당으로 가는 길에 홀로 들른 포장마차' 등 여행지에서 느낀 사람들 이야기를 기타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로 담아냈다. 기타리스트인 피터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두 달 동안 전국에 있는 작은 책방에서 공연을 열어 새로운 만남을 시도했다.(신촌콘서트/1만 3600원)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