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앞두고 발매, 수익금은 바보의 나눔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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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심씨가 코이노니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김하늘씨 등 신자 문화예술인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오른쪽 상단은 교황 방한 기념 아이콘. 노영심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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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기념곡 ‘코이노니아’가 예수 성탄 대축일을 앞두고 정식 음반으로 발표된다.
‘친교’ ‘사귐’을 의미하는 노래 제목처럼, 새 음반 「코이노니아(Koinonia Christmas & New year)」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와 사랑, 나눔의 메시지가 우리 사회 구성원에게 계속 이어지기를 염원하는 다섯 가지 버전의 연주를 담았다.
성탄절을 앞두고 발표될 새 음반의 수익금은 모두 (재)바보의 나눔에 전해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코이노니아 다섯 가지 버전은 소프라노 임선혜(아녜스)씨가 부른 곡과 ‘굴렁쇠 아이들’의 무반주 곡, 안성기(요한 사도)ㆍ김태희(베르다)ㆍ바다(비비안나)씨 등이 함께 부른 원곡 등이다.
코이노니아를 작사 작곡한 노영심(마리보나)씨는 음반 발매와 관련해 “코이노니아가 우리 사회에 더 널리 알려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현재 국내ㆍ외 여러 재단과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재능기부와 나눔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