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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구 신부, 「OLIVES 0.5」 발매, 음반 수익은 성당 이전 비용으로 사용

황용구 신부, 「OLIVES 0.5」 발매, 음반 수익은 성당 이전 비용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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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6 발행 [1370호]
▲ 「OLIVES 0.5」 앨범.



지난해 세미 클래식 음반 「그리스도의 승리」를 냈던 황용구(수원교구 청북본당 주임) 신부가 새 음반 「OLIVES 0.5」(올리브즈)를 발표했다.

「OLIVES 0.5」는 황 신부와 음악인들이 만든 가톨릭 문화 선교팀 ‘올리브즈’가 발표한 첫 음반으로 ‘프롤로그’, ‘내 주님께 영광 드리는 자’, ’비우라’, ‘날 위한 기도’ 등 네 곡이 수록됐다. 전곡을 황 신부가 작사ㆍ작곡했다.

수록곡은 전반적으로 팝(Pop) 분위기가 강하다. ‘내 주님께 영광 드리는 자’는 재개발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전임지인 구산성당 부지가 수용되는 과정에서 인내하며 하느님께 지혜를 청하고 기도했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주님의 위함 없었다면 물살이 뒤덮고 급류가 삼켰으리라”는 노랫말이 황 신부의 심정을 잘 보여준다. 180년 역사의 구산본당 신앙의 못자리는 결국 부지 수용이 결정됐다.

‘비우라’는 고 법정 스님의 책 「텅 빈 충만」을 읽은 후 기도했던 체험을 표현한 곡, ‘날 위한 기도’는 황 신부가 구산본당 복사단 아이들과 함께 부른 동요 분위기 곡이다.

황 신부는 음반 판매 수익금을 구산성당 이전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황 신부는 수원가톨릭대 ‘갓등 중창단’ 멤버로 활동하며 6ㆍ7집 음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문의 : 031-792-4631 구산본당.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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