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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 인천교구 만수2동본당

[새 성전 봉헌] 인천교구 만수2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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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3 발행 [1614호]
▲ 만수2동성당 전경. 만수2동본당 제공



인천교구 만수2동본당(주임 장기용 신부)은 16일 인천시 남동구 수현로136번길 10에서 교구장 정신철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 성전은 대지면적 2208㎡, 건축면적 575㎡, 연면적 2000㎡로, 지하 1층ㆍ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3층에는 400명 수용 가능한 대성전과 성체조배실ㆍ제의실, 2층에는 소성당과 8개 교리실ㆍ사제직무실ㆍ성물방을 갖췄다. 1층에는 사무실과 강당, 지하에는 카페와 다목적실 등이 있다.

2011년 1월 17일 만수1동본당에서 분가한 본당은 성전이 없어 약 3개월 동안 인근 학교 등을 옮겨 다니며 미사를 봉헌했다. 이후 만수동 소재 상가 건물 5층에 어렵사리 성전을 마련했고, 약 10년 만에 상가 인근에 조립식으로 새 성전을 신축하기로 했다. 이에 본당 신자들은 건축금 책정과 물품 판매ㆍ봉헌금 만원 주일 운영ㆍ영생판 봉헌 등 새 성전 신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매달 내는 1500만 원 상당 상가 건물 임대료와 관리비, 은행이자 등으로 건축 기금 모금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부지 매입을 위한 최종 계약이 4번 넘게 불발되면 성전 건축에 위기가 닥쳤다. 이런 상황에서도 본당은 하느님의 섭리와 성모 마리아의 사랑 덕에 최상의 성전 부지를 마련, 조립식이 아닌 철근 콘크리트로 새 성전을 짓게 됐다.

정 주교는 이날 강론에서 “성전은 기도하는 곳이자 주님께 제사를 봉헌하는 곳”이라며 “하느님께 바치는 찬미의 노래가 이곳에 울려 퍼지도록 해 달라”고 본당 공동체에 요청했다.

본당 주임 장기용 신부는 “늘 살아 숨 쉬는 하느님의 은총과 신자들의 끊임없는 기도ㆍ물적 지원으로 새 성전을 봉헌할 수 있었다”며 신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홍기석(요한 사도) 사목회장은 “성전 건축비가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임 신부님의 결단력, 건축위원과 신자들의 끊임없는 기도를 통해 세운 새 성전은 하느님의 은총”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복음화에 열정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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