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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내 탓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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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발행 [1629호]



싸운 것이 내 탓이오
하고 말한다면


미워진 것이 내 탓이오
하고 생각한다면


잘못한 것이 내 탓이오
하고 고개를 숙인다면


실수가 내 탓이오
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그때마다 세상은
아름답고 밝아질 것입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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