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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장학 사업 펼치는 김정옥 이사장, 사제 양성에 10억 기부

학술·장학 사업 펼치는 김정옥 이사장, 사제 양성에 10억 기부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이사장,,수원교구에 1억씩 10년 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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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발행 [1663호]
▲ 이용훈 주교가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김정옥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교구 제공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김정옥(스콜라스티카) 이사장이 사제 양성을 위해 힘써 달라며 총 10억 원을 후원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지난 4월 1억 원을 수원교구에 전달한 데 이어 2031년까지 매년 1억 원씩 10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정옥 이사장은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한 모친의 유지를 이어받아 광범위한 학술지원과 장학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와 별도로 신앙인으로서 사제 성소의 계발을 위해 사재(私財)를 출연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톨릭 신자로서 신학생 양성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며 “보람된 일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수원교구 분당성루카본당 신자인 김 이사장은 1969년 이화여대를 졸업한 후 교수로 재직했고, 2010년부터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2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은 김 이사장의 어머니 고(故) 김희경 여사가 설립했다. 재단은 유럽 인문학을 전공하는 국내 대학 대학생과 대학원생, 유럽대학 인문학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학문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등록금과 논문 작성 지원 등의 장학사업과 전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수원교구는 지난 6일 성소 개발을 위해 거액을 후원한 김정옥 이사장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열심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교구 발전과 사제 양성에 큰 도움을 주어 대단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달식에는 분당성루카본당 최성환 신부, 교구 관리국장 황현 신부, 김희경유렵정신문화장학재단 관계자가 배석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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