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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정교회, 개신교 함께하는 문화예술제 열린다

가톨릭과 정교회, 개신교 함께하는 문화예술제 열린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 협의회, 5~10일 제4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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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 발행 [1680호]

가톨릭과 정교회, 개신교가 함께하는 제4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가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 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 주제는 ‘Try again, 다시 짓는 공동의 집’이다. 지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의 집’이라는 주제를 통해 다시, 생명과 화합의 집을 짓기 위해 우리의 현실을 성찰하고 인류와 자연이 공존할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일상에서 꾸준히 봉사를 통해 세상의 기반을 단단히 만들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영상메시지를 비롯해 조광호, 강선호, 박건, 정영창, 홍순관, 정은혜, 심인보 등 명망 있는 작가들의 시대정신과 영감, 창조성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위로와 쉼을 주는 10여 곡의 음악,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할 ‘혐오’ 문제를 다룬 토크 마당도 구성돼 있다.

현장 전시와 온라인 전시를 병행한다. 현장 전시는 경인미술관 1, 2 전시관에서 위기의 현실과 우리가 지향해야 할 세상을 성찰할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특별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반대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시민과 작가와의 만남-우리들의 공동의 집’ 코너도 준비했다. 이 시대 공동의 집에 대해 대화하고, 함께한 이들의 얼굴을 그려주는 케리커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관(www.ecuart.kr)에는 ‘연대의 홀씨’라는 제목으로 사랑과 자비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이웃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호스피스 봉사자, 가출청소년대상 봉사자, 무료밥집 봉사자, 돌봄시설 봉사자들이 삶의 체험을 소개한다. 또 ‘Talk2022’에서는 ‘냄새와 혐오’, ‘이슬람과 혐오’를 주제로 다문화, 다종교 사회 안에서 연대와 사랑,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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