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신앙상담 따뜻한 동행

TV신앙상담 따뜻한 동행 제526회

재생 시간 : 30:30|2012-08-17|VIEW : 1,010

* 2012년 8월 15일 - 홍성남 신부님 (서울대교구 가좌동본당 주임) *< 전화상담 - 아녜스 자매님 : 신앙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느낌입니다. >< 인터넷 상담 - 엄마가 없는 손녀딸들이 엄마를 찾기 시작합니다. >딸아이가 5년 전 우울증으로 혼자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그리곤 초등학생 손녀 둘을 지금껏 제가 키우...
* 2012년 8월 15일 - 홍성남 신부님 (서울대교구 가좌동본당 주임) *

< 전화상담 - 아녜스 자매님 : 신앙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느낌입니다. >

< 인터넷 상담 - 엄마가 없는 손녀딸들이 엄마를 찾기 시작합니다. >

딸아이가 5년 전 우울증으로 혼자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그리곤 초등학생 손녀 둘을 지금껏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불쌍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무엇 하나도 허투루 해주고 싶지 않아 부모님 학교에도 꼬박꼬박 나가고 학교 행사도 자주 나가곤 합니다.
근데 아이가 언제부턴가 자꾸 엄마를 찾습니다.
혹여 제가 무엇을 잘못하거나 하면 '우리 엄마라면 안 그럴 텐데'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요.
특히 작은 아이는 자꾸 저에게 엄마가 어디 갔으며 언제 오냐는 말을 하는데 이럴 때면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죽음을 이해 못하는 나이기도 하지만 아이가 받아들일 충격을 어떻게 하면 좀 줄여줄 수 있을까하는 걱정부터 먼저 듭니다.
언젠가는 솔직히 다 털어놓아야 할 날이 올 텐데 그 상황을 생각하면 불쌍한 아이들 때문에 눈물부터 납니다.
신부님. 어떻게 하면 이 힘든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엄마의 죽음을 어떻게 얘기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