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철신부의 TV성서못자리 사도행전

제33강 사도 바오로의 첫 번째 선교여행 1

재생 시간 : 47:10|2015-07-17|VIEW : 6,827

"역사에 모습을 드러낸 바르나바와 사울"(13,1-12) 드디어 역사 속에 사울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울은 바르나바와 함께 첫 번째 선교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안티오키아 교회에서 파견돼 키프로스의 살라미스와 파포스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선교의 현장을 만나봅니다. 특히 파포스에서 총독의 수행원인 거짓 예언자 바르예수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의 거...

"역사에 모습을 드러낸 바르나바와 사울"(13,1-12)

드디어 역사 속에 사울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울은 바르나바와 함께 첫 번째 선교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안티오키아 교회에서 파견돼 키프로스의 살라미스와 파포스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선교의 현장을 만나봅니다.
특히 파포스에서 총독의 수행원인 거짓 예언자 바르예수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의 거짓을 밝히고 총독에게 주님을 믿는 길에 이르도록 합니다.

"내가 일을 맡기려고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렀으니, 나를 위하여 그 일을 하게 그 사람들을 따로 세워라."

* 출연 찬양 사도 : 이형진 가브리엘

1987년 "내 생애의 모든 것" 작곡
1990년 성바오로딸수도회 창작성가제 "당신은 아는가" 동상 수상
대표곡 : 위의 두곡 外 "꼬마 마르첼리노", "낮은 자 되게 하신 주" 등
현재 까지 3집 발매
PBC TV 콘서트 주찬미 MC
PBC 라디오 오축복 코너 진행
현) 한국가톨릭생활성가찬양사도협회장(3대, 4대)

* 시작기도

당신의 성령을 통하여 구원 역사를 완성으로 이끄시는 주님, 이제 우리는 본격적으로 성령의 역사하심이 당신이 선택하신 사도들 안에서 어떻게 구현되는 지를 보게 됩니다.
우리의 능력에 힘입어 교회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우리를 통해 그렇게 하고 계심을 다시금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되기를 청하면서 자만과 교만이 교회 공동체에 얼마나 큰 독이 되는지도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사울의 선택에서부터 이미, 주님의 길이 어떤 것이고 주님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를 묵상해 온 우리 모두는 다시 한 번 사울의 왕성한 선교 활동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식으로 생각하고 걸었던 길이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지를 반성해 보게 됩니다.
주님, 사울의 모습을 보며 우리 모두 더 이상 위선과 교만의 늪에서 허덕이지 않고 결단을 통해 당신의 자녀로서의 자리를 분명하게 찾아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우리 안에서 새로운 일을 이루시려는 주님의 뜻이 우리의 응답을 통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주님의 나라가 이미 와 있음을 우리도, 다른 사람들도 다 함께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청해 봅니다.
사랑 넘치는 자비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열어주시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 봉독 : 13,1-12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르나바, 니게르라고 하는 시메온, 키레네 사람 루키오스, 헤로데 영주의 어린 시절 친구 마나엔, 그리고 사울이었다.
그들이 주님께 예배를 드리며 단식하고 있을 때에 성령께서 이르셨다.
"내가 일을 맡기려고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렀으니, 나를 위하여 그 일을 하게 그 사람들을 따로 세워라."
그래서 그들은 단식하며 기도한 뒤 그 두 사람에게 안수하고 나서 떠나보냈다.
성령께서 파견하신 바르나바와 사울은 셀레우키아로 내려간 다음, 거기에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건너갔다.
그리고 살라미스에 이르러 유다인들의 여러 회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그들은 요한을 조수로 데리고 있었다.
그들이 온 섬을 가로질러 파포스에 다다랐을 때에 마술사 한 사람을 만났는데, 유다인으로서 바르예수라고 하는 거짓 예언자였다.
그는 슬기로운 사람인 세르기우스 바오로 총독의 수행원 가운데 하나였다.
총독은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그리스 말로 마술사를 뜻하는 그 엘리마스는 총독이 믿지 못하게 막으려고 그들을 반대하고 나섰다.
그때에 바오로라고도 하는 사울이 성령으로 가득 차 그를 유심히 보며 말하였다.
"온갖 사기와 온갖 기만으로 충만한 자, 악마의 자식, 모든 정의의 원수! 당신은 언제까지 주님의 바른길을 왜곡시킬 셈이오? 이제 보시오, 주님의 손이 당신 위에 놓여 있소. 당신은 눈이 멀어 한동안 해를 보지 못할 것이오."
그러자 즉시 짙은 어둠이 그를 덮쳐, 그는 사방을 더듬으며 자기 손을 잡아 이끌어 줄 사람을 찾았다.
그때에 그 광경을 본 총독은 주님의 가르침에 깊은 감동을 받아 믿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