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8월 23일 - 한철호 신부님 (서울대교구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관장) *< 상담내용 >1.
돌아가신 아버지가 편히 영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아버지는
1년 전 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신부님께 대세도 받으시고, 병원에서
고모와 함께 기도도 열심히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돌아가신 후 가...
* 2016년 8월 23일 - 한철호 신부님 (서울대교구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관장) *
< 상담내용 >
1.
돌아가신 아버지가 편히 영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아버지는
1년 전 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신부님께 대세도 받으시고, 병원에서
고모와 함께 기도도 열심히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돌아가신 후 가족들 꿈에
안 좋게 나타나십니다. 고민을 하다 굿을 해봤는데 무속인 말로는 아버지가 한이
많아서 라고 합니다. 돌아가시기 전 전대사와 연도가 부족 한 탓일까요?"
2.
본당에서 단체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죄가 될까요?
"저는 주일미사를
한번 도 거르지 않으며, 교무금도 꼬박꼬박 납부할 정도로 성당을 열심히 다닙니다.
하지만 제 성격상 단체 활동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성당 형제님께서 단체
활동을 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갔을 때 천국문지기인 베드로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고
하는 말에 너무 고민이 됩니다."
3. 힘든 결혼생활도 기도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1년 전 결혼하려던 남자와 권태기를 겪고 여러 가지 문제로
결국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도 이 사람이 떠오릅니다. 예언은사를
받은 분도 그 사람과 결혼하면 힘들 거라고 반대했는데 잊기 어렵습니다. 예언은사자의
말대로 정말 불행한 결혼생활이 될까봐 확신은 들지 않지만 기도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