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 12일 - 김현수 신부님 (원주교구 용소막본당 주임) *< 상담내용 >1.
십자가의 길을 할 때마다 몸이 아파요."저는 영세를 받은 지 14년이
된 천주교 신자입니다. 레지오도 열심히 하고 성당활동을 열심히 하는데,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 때 마다 유독 가슴이 쿵쾅거리고 몸에 열이 납니다. 다른 기도를 할...
* 2016년 10월 12일 - 김현수 신부님 (원주교구 용소막본당 주임) *
< 상담내용 >
1.
십자가의 길을 할 때마다 몸이 아파요.
"저는 영세를 받은 지 14년이
된 천주교 신자입니다. 레지오도 열심히 하고 성당활동을 열심히 하는데,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 때 마다 유독 가슴이 쿵쾅거리고 몸에 열이 납니다. 다른 기도를 할
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 유독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 때면 몸에 이상이 생기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기도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요?
2. 아들 결혼에 반대하며
갈등 중입니다.
"29살인 아들은 대학교 때 만난 여자친구와 7년째 사귀어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면을 따져봤을 때 아쉬울 따름입니다. 학벌,
가정형편 모든 것이 만족스럽지가 않을 뿐 더러 그쪽 집안 아버지는 심부전증으로
인하여 병원신세까지 지고 있습니다. 현재 아들과 남편은 이 문제로 갈등중이며 아들은
두 달째 집에도 안 들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