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 26일 - 한철호 신부님 (서울대교구 영성심리상담교육원) *< 상담내용 >1.
레지오 2차 주회 때문에 상처받았습니다."5년 간 신앙생활을 하다 일이
바빠 쭉 냉담을 하였지만, 다시 냉담을 풀고 바로 레지오 모임에 정단원이 되었습니다.
정단원이 된 날 2차 주회의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전통이 있다며 저에게...
* 2016년 10월 26일 - 한철호 신부님 (서울대교구 영성심리상담교육원) *
< 상담내용 >
1.
레지오 2차 주회 때문에 상처받았습니다.
"5년 간 신앙생활을 하다 일이
바빠 쭉 냉담을 하였지만, 다시 냉담을 풀고 바로 레지오 모임에 정단원이 되었습니다.
정단원이 된 날 2차 주회의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전통이 있다며 저에게 전액계산을
요구하는데 저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큰 부담이 갔습니다. 그 후 레지오 모임에
대한 애착이 사라져 다시 냉담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모범적인 신앙인으로 사는데 지쳤습니다.
"저는 모태 신앙인으로서 항상
하느님의 교리대로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일을 잘 하지 못하여
따돌림을 당하는 직원이 한명 있는데 저는 그 직원을 하느님의 가르침대로 잘 돌보아
주려고 하였지만 저도 그 직원이 점점 미워지고 싫어집니다. 그 직원을 잘 돌보지
않으면 하느님께서 저를 벌하실 강박증 까지 생겼습니다."
3. 성형수술은
하느님의 말씀에 어근나나요?
"저는 외모에 자신이 없어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하느님께서 주신 얼굴을 마음대로 고치면 안 된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은 하느님의 모상으로 빚어졌기 때문에 얼굴에도 하느님의 모습이 계시다면서
말이죠. 심한 콤플렉스 때문에 성형수술로 자신감을 얻고 싶었는데, 성경에도 외모에
집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나온다고 해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