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bc news

11/10 - <4> 동물행동의학 세계적 권위자 김선아 교수

재생 시간 : 02:13|2022-11-10|VIEW : 139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동물행동학 전문의가 탄생해 화제입니다.충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김선아 임상교수를김영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기자] 세종시에 위치한 충북대 부속동물병원 세종분원.수의사이자 국내 동물행동의학의 선구자인 김선아 교수의 진료실이 있는 곳입니다.김 교수는 초년 수의사 때 내과와 외과, 피부과 등이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했습니다.그러다 ...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동물행동학 전문의가 탄생해 화제입니다.

충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김선아 임상교수를
김영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세종시에 위치한 충북대 부속동물병원 세종분원.

수의사이자 국내 동물행동의학의 선구자인 김선아 교수의 진료실이 있는 곳입니다.

김 교수는 초년 수의사 때 내과와 외과, 피부과 등이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알게 된 행동학.

동물 수술 도중 피를 보고 벌레를 볼 때마다 몹시 적성에 맞지 않았다는 김 교수.

하지만 국내에는 행동학 전문의 과정이 없었습니다.

김 교수는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DAVIS에서 동물행동의학 전문의 과정에 도전했고 최근 전문의 시험 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다.

<김선아 실비아 /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교수>
“동물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건 당연히 보람을 느끼고요. 거기다가 같이 사는 사람 가족들의 삶의 질이 개선됐을 때 사람들도 같이 사는 사람들도 되게 힘드시거든요.”

김 교수는 사람을 물고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반려동물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한편으론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에 병원이 아닌 훈련소부터 찾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김 교수는 “진단.치료 영역과 훈련의 영역은 명확히 구분된다”고 강조합니다.

<김선아 실비아 /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교수>
“너무 많이 짓는 아이들 무는 아이들은 사실 불안과 공포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고 아픈 아이들이기 때문에 이런 수의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대부분이에요. 아픈 아이들입니다.”

김 교수는 제2, 제3의 동물행동의학 전문의를 양성하는 게 꿈입니다.

<김선아 실비아 /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교수>
“저한테 오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 그러면 아이들의 동물들의 삶의 질이 당연히 개선이 되고 살만해지고 같이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도 개선이 되거든요.”

CPBC 김영규입니다.